1. 스토케 베이비젠 요요 2 구입 이유
1)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해
연년생 형제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부가부 비 5를 둘째는 스토케 트레일즈를 쓰고 있었다.
돌을 지난 둘째가 디럭스 유모차를 졸업할 때가 된 것 같아서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서 나들이는 많아지는데
디럭스 유모차와 절충형 유모차를 두 개 모두 싣고 다니기 너무 힘들었고 부피도 컸다.
2) 아기용품 매장 나들이
웨건이 좋을지, 쌍둥이 유모차가 좋을지, 휴대용 유모차 두 대가 좋을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아기용품 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웨건은 짐을 싣기는 좋았지만, 아직 낮잠 자는 아이들이라 둘이 함께 잠들 수가 없어서 탈락했다.
쌍둥이 유모차는 둘을 함께 태울 수 있지만 워낙 무거운 아이들이라 핸들링이 불편했고, 한 명만 태울 때도
부피가 큰 유모차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탈락했다.
휴대용 유모차 두 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다.
3) 무거운 아이들과 비행기도 타야지
카시트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휴대용 유모차는 15kg까지 태울 수 있었다.
한번 가지고 나갔다가 14kg이 넘는 첫째를 태웠더니,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았다.
그리고는 사용할 수 없어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지인에게 줘버렸다.
(이 경험이 요요를 구매하는 첫 번째 요인이었다)
요요에 첫째를 태워봤더니 22kg까지 태울 수 있는 유모차라서 핸들링이 편했다.
안 좋은 휴대용 유모차를 태워봤기에 좋은 휴대용 유모차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요요가 아닌 다른 휴대용 유모차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폴딩 해보면 요요만 거부당하지 않고 기내 반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국적기만 탄다는 보장이 없는데,
나의 경험상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는 (좀 더 규정에 철저한) 외국 항공기나
외국 국내선을 이용하게 된다면 요요만 기내반입이 가능할 것 같았다.
무거운 두 아이와 다양한 여행을 위해 요요를 선택했다.
2. 스토케 베이비젠 요요 2 사용후기
1) 한 손 운전 가능
커피를 들고 가거나 우산을 들고 가거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 요요는 한 손 운전이 가능하다.
핸들링이 수월하고 무겁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다. 좁은 길을 다닐 때도 유용하다.
2) 자동차 트렁크를 넓게 쓸 수 있음
접으면 부피가 작아지니 트렁크에 넣고, 캐리어나 다른 짐을 여유 있게 넣을 수 있다.
만약 트렁크가 좁다면 뒷좌석 시트 발판에도 들어가니
여행을 다닐 때 짐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3) 안전을 위한 세심함
손목 스트랩으로 요요를 놓칠 위험을 줄이고,
5 점식 하네스 벨트로 아이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앉으면 양쪽 프레임을 자연스레 붙잡고 있다.
4) 요요의 수납공간
아랫부분 장바구니와 캐노피 뒷부분 지퍼 포켓이 있다.
하단 장바구니엔 아이의 어린이집 가방이 쏙 들어가고
뒷부분 포켓은 아이들이 먹을 간식거리를 넣어 다닌다.
그래도 부족하면 요요백을 설치해서 다닌다.
요요백이 있으면 여행 갈 때 소형 캐리어하나를 줄일 수 있다.
요요백엔 바퀴가 있어서 무게도 분산해 주고
짐을 많이 싣고 있는데, 아이를 내려도 요요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5) 요요의 컬러팩
어디에 세워두어도 눈에 띄는 컬러들이 많다.
컬러팩을 구매하면 다양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컬러로 구매했는데, 아이들이 크다 보니
선호색이 생겨서 또 다른 컬러팩이 필요해졌다.
엄마의 취향으로 구매했다가 아이의 취향으로 요요의 컬러를 바꿀 수 있다.
6)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안전하게 아이를 태우고 함께 많은 곳을 다닐 수 있는 점이 요요의 최대 장점이다.
함께 좁은 길도다니고, 자동차도 기차도 비행기도 타고 다니며
부모도 힘들지 않고, 아이도 피곤하지 않게
가족들이 모두 좋은 시간을 기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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