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아게_으슬으슬 추운 날씨에 더 맛있는 여의도 스프카레

1. 스프카레

스프카레는 수프카레라고도 불리며 일본 카레요리의 한 종류이다.

묽은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처음 생긴 음식으로,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따뜻한 카레국물과 밥을 함께 먹는다. 

728x90

2.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

일본 삿포로에서 처음 생겨서인지, 추운 날씨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다.

따뜻하고 향긋한 스프카레 국물과 따끈한 밥을 같이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든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거나, 으슬으슬 추운 날씨에 따끈한 점심 메뉴가 고민이라면

스아게 여의도점을 추천한다.

 

3. 스아게 여의도점

 

스프카레로 유명한 스아게 여의도점은 서여의도 쪽 KCC파크타운 2층에 있다.

전화문의는 070-4795-1150으로 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11:00 -21:00 (라스트오더 20:30) / 브레이크타임 14:00-1700

토요일 정기휴무

일요일 11:00-15:00 (라스트오더 14:30) / 브레이크타임 없음

반응형

4. 스아게 여의도점 메뉴

여의도점은 토핑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하와이안 새우 카레 (15,000원) - 새우와 파인애플의 조합

가쿠니 카레(14,500원) - 숯불에 구워 낸 두꺼운 삼겹살

닭꼬치 카레(13,500원) - 숯불에 구운 순살 닭꼬치

야채카레(13,000원) - 다양한 야채

튀긴 닭다리카레(12,500원) - 바삭하게 튀긴 큼직한 닭다리

삶은 닭다리 카레(12,500원) - 부드럽고 담백한 삶은 닭다리

 

여기에 추가 고기나 야채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

 

스프의 종류는 오리지널과 스페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스페셜 스프는 오리지널 스프에 코코넛 우유가 추가되어 부드러운 맛이 더해졌다.

 

매운 정도도 선택해야 하는데, 1~6단계까지 있고

3단계가 기본 맵기이다.

 

밥의 양도 선택 할 수 있고, 추가 음료도 고를 수 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문밖으로 길게 늘어서 있지만

신기하게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모두들 호로록 마시고 일어나시나요?

스무 명 정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다려 볼만한 것 같다.

5. 나의 원픽은 닭꼬치카레

밥 먹을 때 손쓰기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나다.

닭다리카레도 좋지만, 뜯어먹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닭꼬치카레로 선택했다.

매콤한 걸 좋아해서 4단계를 선택했는데

살짝 매콤해서 좋았다.

밥은 적게 주문할 수 없어서 보통으로 선택했는데, 충분히 많았다.

그래도 더 먹고 싶으면 천 원을 추가하고, 큰 밥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6. 스아게 다른 지점

스아게는 마포 서교통, 강남점(역삼동), 성수점(성수동), 대치점, 최근에 오픈한 파주야당점도 있다.

체인으로 운영 중이니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스아게가 있다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식사로 선택해 보길 추천한다.

스아게 가고 싶어서 남기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