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탄생_ 연필 쥐기 연습부터 한글 숫자 읽고 쓰기까지

1. 영재의 탄생 한 달 사용기

1) 영재의 탄생 내돈내산

한 달 전쯤에 영재의 탄생 만 3세, 영재의 탄생 만 4세 두 권을 구매했다.

44개월 아이가 만3세를 좋아할지 만 4세를 좋아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두 권을 사야 무료배송이라 영재의 탄생 두 권을 한 번에 구매했다.

구매인증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2) 영재의 탄생 만3세

영재의 탄생 만 3세부터 펼쳤다.

우리 집 아이는 소근육 발달이 느린 편이라

연필 쥐기나 그림 그리기, 자르기에 아직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있다.

잘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더 재미없어하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사면서 아이가 연필을 쥐고 선긋기나 동그라미라도 재미있게 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책은 숫자, 한글, IQ, 탈것, 음식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있다.

한글 쓰기나 숫자 쓰기는 아무래도 힘들어하지만, 좋아하는 탈것과 음식은 쉽게 문제를 풀었다.

엄마가 함께 문제를 읽어주면서 아이의 수준에 맞게 힌트를 줄 수도 있고,

아이가 이 정도는 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외로 모르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다.

우리 아이는 규칙성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엉뚱한 대답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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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탄생 만 3세는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이 O와 X표시, 줄 긋기 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에는 O표시도 어려워하고, 줄도 희미하게 긋다가

불과 한 달 만에 책이 끝날 때쯤이면 제법 모양도 잡히고, 손에 힘도 늘어 있었다.

 

아이가 좋아해서 매일 저녁 하다 보니, 한 달 만에 영재의 탄생 만 3세는 끝났다. 

 

3) 영재의 탄생 만 4세

영재의 탄생 만 4세는 한글을 읽는 연습이 많이 포함된다.

눈치껏 한글을 맞추기도 하지만,

교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쉬운 한글 읽기가 가능한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숫자는 11에서 20까지를 쓰고 익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글과 숫자 쓰기 부분도 제법 많기 때문에

쓰기에 자신감이 생길 무렵 시도해야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아이는 44개월로 만 3세이다 보니

서두르지 않고 할 수 있는 정도만 하고 있다.

공룡을 좋아하는 연령이라서 공룡과 관련된 문제도 많이 있고

만 3세와 비슷하게 탈것 내용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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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욕심으로 앞서 나가기보단

일 년 후엔 글자 읽기와 쓰기를 어느 정도 익혀야 하는지 가늠이 되는 책이다.

 

2. 영재의 탄생 만족도

저녁마다 아이가 동그라미 하는 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물개박수를 아끼지 않고,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약간 쉬운 수준으로 진행한다면

매일 꾸준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 집에서는 영재의 탄생이 엄마표의 학습의 시작인데

아이가 즐거워하여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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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아 글씨 교정 그립

색연필과 크레파스도 잘 못 쥐는 아이라서, 연필을 바로 쥐게 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영재의 탄생 도서를 구매하면서 와이즈데이 유아 연필 글씨 교정 그립도 함께 구매했다.

1단계는 코끼리, 2단계는 부엉이 모양인데

금세 익숙해져서 코끼리를 끼워서 혼자서도 연필을 잘 쥔다.

그리고 바르게 쥐다 보니 힘 있는 선긋기도 가능했다.

한 달 사용 후에 부엉이로 바꿔줬는데 아직은 코끼리가 더 좋다고 해서

다시 코끼리로 돌아갔다.

리뷰를 보니 악필교정하는 7,8세 친구들은 며칠이면 효과가 보인다고 했다.

연필 쥐기를 알려주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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