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문화 센터 부티 바 &카디오 후기

1. 부티 바 & 카디오 가 뭘까?

1) CH 1985 강좌 광고

더현대서울 CH1985 문화센터에서 <파워플레이트> 수업을 계속 듣고 있었다.

5월쯤, 부티바& 카디오/ 부티바 &필라테스/ 부티 바레 스퀄프 등 궁금증을 유발하는 강좌 광고를 보았다.

호기심에 부티바와 관련된 수업후기를 찾아봤는데, 리뷰를 찾기 어려웠다.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결국 6월 말, 부티 바 &카디오 수업을 신청했다.

 

2) 부티바와 카디오란?

부티바레 스퀄프(Booty Barre Sculpt)는 발레바에 지지하며 하는 운동이다.

비트에 맞춰 필라테스, 발레, 댄스가 결합된 동작으로 운동을 한다.

여기도 유산소 운동이 추가되면 부티바레 스퀄프 카디오가 된다.

직접 남긴 운동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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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리큘럼과 준비물

1) 커리큘럼

부티바 앤 카디오는 한 달 4주 구성이다.

나는 4주 구성 중 마지막주에 운동을해서, 운동 시작 전에 힘들 것이라는 강사의 안내를 받았다.

문화센터의 수업의 경우, 1주차에 기초를 알려주는 수업으로 시작하여

4주 차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난도를 높여 진행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주에 들어온 사람이 두 명이었는데, 다른 한 명은 수업중간에 자리를 떠났다.

다른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나간것 일 수도 있지만, 힘들어서 포기했을 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한다.

 

- 1주차는 발레바를 이용하여 음악에 맞춰 필라테스와 발레의 기본기를 다지는 운동을 한다. 

  타깃은 힙과 코어이다.

- 2 차는 발레바에서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운동한다.

- 3주차는 밸런스 운동 위주로 타깃근육을 쓰고 바디라인을 만드는 운동을 한다.

- 4주차는 유산소성 운동과 병행하며 단시간에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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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준비물

편안한 운동복과 토삭스가 필요하다.

바닥이 까끌까끌한 상태라서 미끄러지지는 않는데, 일반양말을 신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까끌까끌한 바닥에 토삭스의 미끄럼 방지된 부분이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준비물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물통을 준비해 가길 추천한다.

중간 중간에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있다.

유산소운동이라서 그럴 수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시원한 물이 필요했다.

 

3. 주의사항과 수강료

1) 주의사항

목, 허리, 발목이 안 좋거나 디스크 증상이 있으면 수업 전 미리 강사와 상의해 보길 바란다.

아무래도 딱딱한 바닥에 대부분 매트없이 운동하다 보니,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따라 하기 힘들 수 있다.

 

2) 수강료

수강료는 더현대 Ch1985 기준 1회 30,000원/ 월(주 1회, 총 4회) 110,000원이다.

 

3) 수강신청 링크

 

https://www.ehyundai.com/newCulture/CT/CT010100_V.do?stCd=400&sqCd=010&crsSqNo=1189&crsCd=102026&proCustNo=P03758115&ctGubn=CH

황혜영의 부티 바 & 카디오(유산소)_금 런치 8.25 | 강좌 상세 | 현대백화점

 

4. 4주차 운동 체험 후기와 추천여부

1) 체험후기

몸풀기 운동부터 쉽지 않다.

뛰면서 하는 버핏이 몸풀기의 시작이다. 팔 굽혀 펴기도 많이 하고 몸풀기만으로도 지쳐서 시작한다.

파란 조명아래에 비트가 빠른 노래의 리듬에 맞춰서 움직인다.

동작은 발레의 기본자세들이 기초로 이용되며, 근력운동이 주를 이뤘다.

이제 끝났겠지 하고 마무리 운동을 하는데,

매트를 펴고하는 마무리 운동이 복근 중심의 운동이라 마무리가 아니라 또 다른 본격 운동 같은 느낌이다.

걸으면서 하는 버핏만 하다가, 뛰면서 하는 버핏을 하니 따라가기 힘들었다.

발레바가 낯설고, 기본 운동이나 체력이 부족한 경우 수업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거라 생각이 들었다.

수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운동이나 발레를 경험해 본 느낌이었다.

 

2) 추천여부

운동을 끝내고나니, 제대로운동한 기분이었다.

수업시간을 꽉 채워서 운동을 한다. 열심히 운동하고 나왔더니 점심시간이 끝나고 있었다.

문화센터 운동의 끝판왕 느낌이었다. 체력을 조금 더 키워서 재등록할 예정이다.

운동 초보자는 너무힘들어서 재미를 못 느낄 것 같고,

다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는 분이 강도높은 운동을 원한다면 이 운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