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밴드 팬티_ 통통한 유아 기저귀 추천

1.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기저귀를 성공적을 뗀 첫째와 아직 기저귀 떼기엔 도전도 못해본 둘째를 키우고 있다.

둘째까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밴드와 팬티 모두 5단계를 졸업하게 되었다.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의 마지막 단계인 밴드 5+단계와 팬티 6단계에 진입했다. 

기저귀와 인사하기 전에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밴드와 팬티 기저귀 리뷰를 남겨두려 한다.

 

2. 기저귀 유목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를 쓰기 전후로 기저귀 유목민 생활을 한 적도 있다.

 

반응형

 

1) 유목민 1

조리원을 나와서 친구에게 얻어둔 2단계(신생아용)의 다른 기저귀도 써봤는데

매번 새기만 할 때도 있었다.

초보 엄마의 기저귀 채우는 실력이 서툴러서인지,

아이의 체형과 안 맞아서인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2) 유목민 2

팸퍼스 드라이를 쓰고 있는 중에도

엄마의 욕심으로 우리 아이에게 더 잘 맞는 기저귀를 찾으러

사이사이 다양한 기저귀도 시도해 봤다.

 

또 다른 기저귀는 기저귀 전체 길이는 길지만

허리밴드가 많이 늘어나지 않아서 불편해 보이는 것도 있었다.

 

3)유목민 3

계절에 맞춰서 여름에는 여름용으로 나온 기저귀

겨울에는 도톰한 기저귀를 채워보기도 했다.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결국,

첫째와 둘째 모두 우리 집 아이들에게 잘 맞는 기저귀는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728x90

 

3. 통통한 아이, 허벅지 뚠뚠 아이

통통한 아이와 허벅지가 튼튼한 아이는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를 쓸 때 

사이즈를 잘 확인해야 한다.

통통한 아이일수록 하나 더 높은 단계를 추천한다.

 

권장사이즈가 있지만 권장사이즈는 딱 맞는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첫째 때는 박스에 있는 권장사이즈를 무시해야 할 정도로

실제 아이의 몸무게와 박스 표기가 차이가 나기도 했다.

 

딱 맞는 핏은

2단계 4-8kg / 3단계 6-11kg / 4단계 9-14kg

5단계 12-16kg / 6단계(5+단계) 16+kg이다.

 

6개월에 10kg / 돌 무렵에 12kg였던

많이 통통한 편인 우리 집 아이들은

4단계와 5단계를 아주 오래 썼다.

 

개월수가 어릴수록, 허벅지와 배가 크기 때문에

단계를 빨리 올려야 한다.

걸음마 이후엔 체형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단계라도 다른 느낌으로 오래 쓸 수 있게 된다.

 

4. 발진 없이 좋은 흡수력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밴드와 팬티 중 특히 밴드는 

부모가 만졌을 때 겉면이 거친 느낌이 있다.

그 부분 때문에 처음에 밴드를 쓸 때 다른 제품을 많이 시도했었다.

 

결국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밴드로 돌아오게 만든 최고의 장점은

흡수력이다. 

지금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씽씽 에어채널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런 것 모르고도 써보면 흡수력이 체감이 된다.

 

같은 베이비드라이 라인이라도

팬티에 비해 밴드가 흡수가 더 잘되는 것 같아서

낮에 팬티를 쓰더라도 밤기저귀로는 밴드를 꾸준히 썼다.

 

기저귀 자체가 얇아서 보관이나 휴대가 편하고

소변이 닿으면 부풀어서 소변의 유무도 확인하기 수월했다.

그럼에도 아이가 발진이 생기지 않아서

흡수력을 믿고 계속 쓰게 됐다.

 

아이가 24개월이 지나고 배변훈련 전이라면

한 번에 보는 소변량이 많은데,

그때 흡수율은 영아일 때 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5. 첫째의 배변훈련

팸퍼스 팬티형으로 첫째의 배변 훈련도 끝냈다.

팬티를 성급하게 입히지 않고, 팬티형을 입고 있다가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면 데리고 갔다.

혹시 조금 실수하더라도 기저귀를 갈아주면 되니깐,

처음부터 팬티를 입히는 것보다

아이도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었다.

 

6. 기저귀관련 글을 쓰며

분유, 이유식보다도 더 오래 기저귀를 하게 된다.

아이에게 맞는 제품과 시기에 알맞은 사이즈와

아이의 기저귀 발진과 배변교육까지 고민은 계속된다.

이 글이 새로운 제품을 찾는 보호자나

통통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