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제너뮬러_ 아이랑 같이먹는 유기농 그래놀라 오트밀

1. 유기농 오트밀

1) 이유식부터 오트밀

나는 오트밀을 좋아한다. 아침 식사로 플레인 요거트와 플라하반 포리지를 오랫동안 먹어왔다.

아이들의 이유식에도 오트밀을 사용했다. 쌀 대신 플라하반 퀵오트를 넣어 가끔 만들어줬고,

유아식을 시작하고는 퀵오트와 플레인요거트, 과일의 조합으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달콤한맛이 먹고 싶을 때면 볼제너뮬러 유기농 오트 크런치를 넣어 먹었다.

 

2) 볼제너뮬러 유기농 오트 크런치

볼제너뮬러 유기농 오트 크런치는 그래놀라와 비슷하다.

그래놀라와 차이점은 견과류가 들어있지 않고, 오트밀만 달콤하게 뭉쳐져 있는 덩어리다.

그래서 견과류를 먹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주기 좋다.

다노샵에서 플라하반 포리지, 퀵오트를 사면서 자주 함께 구매해서 먹었다.

최근에 작성한 다노샵 글에 플라하반 오트밀에 대한 리뷰가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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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코 오트 크런치

1) 다노샵 품절

볼제너뮬러 오트크런치를 구매하러 오랜만에 다노샵에 들어갔는데, 이미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볼제너뮬러 오트 크런치를 찾아 헤매고 다니기 시작했다.

다노샵에는 다른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기에,

볼제너뮬러라는 이름도 내가 열심히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미국식 시리얼을 선호하지 않기때문에, 가능하면 가루로 만들지 않고

덜 가공된 오트밀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사이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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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코 오트 크런치

첫째가 초코맛을 알아서 초코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

오트 크런치만 먹어오다, 볼제너뮬러 초코 오트 크런치도 판매하고 있길래

무료배송비도 맞출겸 초코맛을 구매했다.

성분은 유기농귀리플레이트 47%, 유기농사탕무설탕 14%, 유기농초콜릿코팅 5% 등이  들어있다.

3) 먹는 방법

볼제너뮬러 오트크런치를 오트밀과 섞어 우유나 플레인요거트와 함께 먹는데,

초코 오트 크런치의 경우는 초코맛이 강해서 플레인요거트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아이가 과자처럼 집어 먹을 수 있게 섞지 않고 따로 주거나

요거트가 아닌 흰 우유에 말아서 주기도 한다.   

 

3. 유기농 카카오 플레이크

1) 딱딱해를 외치는 둘째

아직 두돌도 안된 둘째는 어금니도 다 나지 않았다.

첫째와 식사를 비슷하게 주는 게 부모입장에서는 편하지만

오트 크런치는 딱딱해를 외치며 싫어했다.

둘째는 오트밀도 딱딱해 하기때문에 유아 시리얼을 많이 검색했었다.

그래도 밀가루와 설탕함량이 너무 높아 한국과 미국 시리얼은 구매가 망설여졌다.

 

2) 카카오 플레이크 주문

볼제너뮬러에서 유기농 카카오 플레이크도 판매 중이다.

가루로 가공하여 다시 모양을 만든 제품이라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유기농 통밀가루 40%, 유기농밀가루 27%, 유기농 설탕 23%, 유기농 코코아 9%가 들어있다.

통밀함량이 높은 게 그나마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우유와 섞어먹으면 겉 부분은 빨리 촉촉해지고, 안쪽 부분은 약간 씹어먹어야 하는 식감이 된다.

흐물흐물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은근한 카카오향과 맛이 있어서 오트밀 포리지의 토핑처럼 먹기도 좋다.

4. 볼제너뮬러 후기

아이의 통밀, 오트밀 간식이나 식사대용을 찾고 있다면

볼제너뮬러 제품을 추천한다.

초코 오트 크런치나 카카오플레이크 외에도 다양한 맛과 조합의 제품들이 있다.

유기농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계신분들에게도 추천한다.